문의대교 CCTV에 8일 밤 8시28분 투신모습 찍혀… 9일 전면적인 수중수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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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의 한 간부 공무원이 동료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의 전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겨 경찰 등이 청주시 문의면 문의대교 주변을 전면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
동료의 자살 의심 전화로 수색이 시작돼 문의대교 주변에서 승용차와 휴대전화 벗어놓은 신발 등이 발견돼 경찰은 문의대교 일대에 타격대를 투입해 정확한 소재 파악에 나서 CCTV를 확인한바 있다.
문의대교 주변은 자살자들이 많아 CCTV가 설치돼 있고 확인결과 8일 밤8시 28분 투신하는 모습이 찍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전면적인 수중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아직 결론을 내릴 단ㅖ는 아니며 날이 밝는 대로 수중 수색을 통해 사실을 확인 할 예정이며 혹여 다른 가능성도 있을 수 있어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 했다.
밤늦은 시간에 소식을 접한 청주시 공직사회는 충격 속에 A모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한 이유가 뚜렷하게 발견되지 않아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도 주위 동료들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뚜렷한 이유가 발견되지 않아 이 소식을 접한 일부 공직자들의 충격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시는 당직자들을 중심으로 사태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불행한 일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청주시 공직사회는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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