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7만 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여름 맞이 희망글판을 구청 청사 입구에 새롭게 꾸며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름편 희망글판 문구는 다가오는 여름 지친 마음을 편안하게 보듬을 수 있는 ‘초록으로 다독다독 감싸주렴’이다.
희망글판 문구로 선정된 ‘지친 나그네 주저앉아도 초록으로 다독다독 감싸주렴’은 박상희 님의 여름 숲 중에서 발췌했다. 여름철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산뜻한 초록 글귀를 통해 잠시나마 위안을 받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 단장한 희망글판으로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여유 있는 여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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