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베트남 빈증성 청소년교류단 26명이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펼친다.
청소년 교류활동은 2007년 대전시와 빈증성 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08년부터 격년제로 상호교환 방문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빈증성 청소년들이 대전을 방문하는 해이다.
청소년교류단은 대전지역의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 문화 및 생활상을 경험하고, 청소년 수련 시설에서 대전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대전효문화진흥원 및 뿌리공원을 방문해 전통예절 및 효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로봇공학연구소와 공예체험관 등에서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건강검진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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