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과 협의 통해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 대상지로 선정
‘국가지점번호’는 우리나라 전 국토 및 해양을 그물망처럼 격자형으로 나눠 해당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각종 재난사고 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신속하게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창원해경과 협의를 통해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진해구 명동 방파제 외 64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 완료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연안사고 위험구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해변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해변안전사고 발생 시 위치파악이 어려웠으나 이번 번호판 설치로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과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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