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어린이날 서울에서 열린 유소년 승마대회 트랙경기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오는 10일 승마랜드에서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은 엘리트 승마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부산경남지역 최초의 유소년 승마단으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전문적인 교육시스템과 승마산업의 대중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승마는 신체 단련과 기사도 정신 함양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스포츠로, 근력운동은 물론 평형성과 유연성을 키워주고 말이 달릴 때는 상체가 위 아래로 규칙적으로 움직여 신진대사를 도와 다이어트와 체형교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 초·중학교 재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계기로 승마 저변 확대와 지역 대표 엘리트 승마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승마를 국민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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