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와 킹오브트랙 조직위원회 한세I&T(대표 이세행)는 오는 1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KING OF TRACK criterium(킹오브트랙 크리테리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테리움’은 통제된 도심구간을 여러 주 회로 달리는 도심형레이스를 말한다.
올해로 12번째, 고양시에서는 3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8개국 25여 명의 정상급 아마추어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해 ‘로드’와 ‘트랙’ 분야로 남성부와 여성부 경기가 별도로 진행되며 총 참가선수는 40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은 이색 복장을 한 100명의 선수 및 시민, 학생들이 고양시 공공임대 자전거 피프틴을 타고 자전거 안전이용 5대 원칙을 홍보하는 등 자전거 안전이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시 시민안전교통실 윤성선 실장은 “자전거 선진도시 고양에 걸맞게 국제적 자전거 대회 지원을 통한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만듦으로써 고양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 시민 자전거타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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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