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이 패리스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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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리스 힐튼과 약혼남 패리스 랫시스. | ||
이후 두 사람은 연락을 재개했지만 각자의 애정행각으로 바쁘다가 지난 12월 랫시스의 생일 파티 후 사실상 교제마저 끊었다. 하지만 올 4월23일 랫시스는 자신의 손으로 눈을 가린 힐튼을 가까운 수영장에 데리고 가 무릎을 꿇고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랫시스는 힐튼에게 10캐럿 가까이 되는 약혼반지를 주었다.
두 패리스는 약혼식을 두 번 치렀다. 한번은 LA에서, 한번은 그리스에서. 지난 5월29일 75명 정도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힐튼이 최근 이사한 랫시스의 1천만달러짜리 할리우드 힐스의 저택 뒷마당에서 파티를 가졌다. 사람들은 핫도그와 햄버거를 먹고 마돈나와 그웬 스테파니의 노래를 들으며 춤추고 즐겼다.
랫시스의 집안은 세계 최고 갑부 중 하나에 속한다. “할리우드 같은 것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그가 새롭다”는 게 힐튼이 밝힌 랫시스의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힐튼의 오랜 친구인 킴벌리 스튜어트는 두 사람의 비슷한 가정 환경 등을 예로 들면서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라면서 “랫시스는 힐튼을 그녀 자체로 사랑해주는 아주 드문 남자”라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 | 비교 | 패리스 랫시스 |
24 | 나이 | 22 |
3억달러 상속자 | 돈 | 아버지 스피로스는 세계 54번째 부자 |
패션학교 중퇴 | 학업 | UCLA에서 영화 공부 |
향수 홍보중, 심플라이프4촬영중 | 근황 |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공부중, 패리스를 위해 요리 배우는 중 |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