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미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학생 세금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청은 범물초등학교와 범일초등학교 4~5학년 15개 학급 350명에 대해 각 학교의 수업일정에 따라 공무원들이 방문해 사흘간 세금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세무1과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강사가 우리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이야기 위주로 진행한다.
세금교육을 위해 제작한 ‘세돌이·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만화책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PPT 수업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상영으로 세금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과 성실납세의 중요성 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수업을 원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는 매년 학기초 수성구청 세무1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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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