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과 ‘영도’를 모티브, 100% 수제어묵으로 구성...부산역점(1층)과 영도 본점에서만 판매
부산역-영도 세트 참고 사진.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삼진어묵이 부산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어묵세트를 출시한다.
삼진어묵은 부산의 상징적인 공간인 ‘부산역’과 ‘영도’를 모티브로 한 어묵세트인 ‘부산역의 추억’과 ‘바람이 그린 영도’를 선보인다.
‘부산역의 추억’과 ‘바람이 그린 영도’는 삼진어묵이 처음 선보이는 도시락 콘셉트의 세트 제품으로 식도락을 즐기는 부산 여행객들과 출장 선물을 고민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세트 제품은 부산역 1층의 삼진어묵 직영점과 영도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다 100% 수제어묵만으로 구성돼 희소가치가 높다.
‘부산역의 추억’ 세트는 부산역사의 설레임과 아쉬움을 담은 선물세트로 ‘새우땡’, ‘도깨비 방망이’, ‘한입 어묵’, ‘베이컨땡’, ‘미니 파프리카’ 등 삼진어묵의 인기 어묵으로 구성된다.
‘바람이 그린 영도’세트는 1953년 부산 영도에서 시작한 삼진어묵의 전통과 향수를 담은 선물세트로 ‘오징어볼’, ‘새우땡’, ‘메추리알’, ‘미니 몽떡말이’, ‘고추장땡’, ‘미니 떡말이’ 등 어묵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들로 이뤄진다.
이 외에도 삼진어묵은 해당 세트들의 미니 버전인 ‘미니 부산역’, ‘미니 영도’ 세트도 함께 출시해 고객 선택권을 넓힐 예정인데 다양한 맛의 어묵을 종류별로 맛보고 싶은 고객이나 기차 내에서 즐길 간단한 요깃거리를 찾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한편, 삼진어묵은 지난 6월 3일부터 부산역 1층 공방 매장 일부를 리뉴얼하고, 선물세트와 함께 어묵고로케 및 수제어묵 판매를 시작했다.
리뉴얼 오픈 이후 매장 밖으로까지 고객들의 줄이 이어지는 등 부산역 1층에 진풍경을 연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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