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0~11일 박정희체육관, 금오공고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등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시배드민턴협회(회장 권영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연령·급수별로 조를 편성해 대회 첫날인 10일에는 혼합복식, 초심, 초급 예선 리그전을 펼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대회 둘째날인 11일에는 오전 11시30분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토너먼트로 본선 경기를 진행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공정한 승부를 펼쳐 화합의 대회를 만들어 달라”며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영우 구미시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이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와 스포츠의 생활화를 선도해 지역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해마다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열어 배드민턴 인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7경6락(7景6樂)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중심으로 문화·수상레저 스포츠를 통하여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한편,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명품스포츠 도시로 생활체육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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