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병원에서 피해자엄마 만나 “가정폭력 의심”

[일요신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무궁화)이 중요한 단서를 찾아냈다.

출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쳐

12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1회에서 임수향은 1인 시위 중 김단우(봉우리)가 아프다는 전화를 받았다.

임수향은 윤복인(이선옥)이 전화를 받지 않자 어쩔 수 없이 병원으로 향해야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얼굴에 멍이 든 현수 엄마를 만났다.

임수향은 “현수 어머님 맞죠?”라며 다가가려 했지만 곧바로 도망가는 바람에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임수향은 인터넷에 올라온 현수 멍을 보고 “뭔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손광업(이교석)은 “공무원이 피켓 시위 했으면 다 했지. 정말 더 나가면 나 화낸다. 피해자랑 합의하라”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도지한(차태진)에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도지한은 “가정폭력이 의심된다는 거지? 알아. 전문가에게 의뢰해놨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