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2017년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이 확연히 달라졌다. 대한민국 게임이 중국에 이어 유럽과 미주 등 해외에서 제 2의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산업은 규제완화로 인해 새로운 콘텐츠 수익창출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또 국내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으로 보이는 미래 전망 직종 중 하나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2015년 한류문화 콘텐츠는 3조 2천억원의 수출 효과를 보였고 그 중 게임 산업은 문화 콘텐츠 수출액의 58%인 1조 8917억을 기록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회사의 작품들이 해외에서 인기가 있으며 수출 실적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게임산업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게임 산업의 화려한 귀환으로 젊은층에서 다시 게임 산업에 대한 기대와 갈망이 커지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박철진 원장은 “최근 게임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게임산업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게임산업을 이끌어 갈 게임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대학교와 초·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서울캠퍼스는 게임원화 학생들의 작품 시연회가 열릴 예정이며 부산캠퍼스는 모든 학생들의 시연회와 피자파티가 열린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허정민 부원장은 “SGA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학원에서는 매달 게임회사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시연회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에서는 재학생들과 재학생 친구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게임기획 학생들이 직접 보드게임을 기획해 발표하고 같이 플레이를 하는 창작보드게임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서울캠퍼스와 부산캠퍼스는 여름방학 특강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게임3D그래픽, UI/UX, 유니티, 아이폰 개발 등 다양한 특강이 진행되며 부산 캠퍼스는 한 달간 게임원화,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프로게이머 학과까지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특강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이벤트의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업계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무료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서을캠퍼스는 종로에, 부산캠퍼스는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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