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장 전달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 의원(민주당·양산시1)이 경상남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경상남도는 광고물의 디자인 개선, 광고물과 도시경관 조화, 광고물 정비와 관련 산업의 진흥 등을 위해 ‘경상남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위촉된 위원은 총 10명이다. 김성훈 경남도의원(문화복지위),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을 비롯, 도시경관·건축시공·도시계획·디자인 분야의 대학교수,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장, 건축사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2017월 6월 1일~2019년 5월 31일)이다.
위원회의 주요 심의사항은 옥외광고물 특정 구역지정의 완화 및 강화, 전기사용 광고물과 옥상간판 설치지역 제한 및 완화, 지주이용 및 옥상간판인 가림간판의 표시방법, 건물면적에 따른 광고물 등의 표시제한 및 고시내용의 취소 등이다.
경상남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는 도내 시군에서 옥외광고물 특정정비구역지정 요청 및 심의사항 발생 시에 열린다.
김성훈 의원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불법 광고물의 사전 예방과 시민인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