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 실현과 일자리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상황판 설치
[충북=일요신문] 충북도청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도지사 집무실에 충북경제 4% 실현과 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경제 상황판을 설치했다. 상황판에는 충북도 주요경제 지표 및 일자리 관련 지표 등 16개 지표가 나타난다.
고용율‧실업률‧취업자 수 등의 일자리 지표는 현 상황 및 최근 6년 추이와 여성·청년·노인별 현황이며, 그 외에 투자유치‧산업단지‧수출 등 충북경제 4% 실현의 기초가 되는 지표들도 포함됐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운영에 발맞춤과 동시에 2020년 충북경제 4% 구현을 위한 추진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챙기겠다는 충북도의 의지로 보여 진다.
이시종 지사는 경제 상황판에 일자리 관련 지표 외에 4%달성 연관지표를 추가해 직접 챙겨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충북경제 4%가 가시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충북도는 정부의 일자리 100일 계획 발표에 따라 일자리 책임관을 지정하고, 일자리TF팀 구성 및 관련부처 일자리 사업 건의, 전문가 초청 아이디어 발굴회의, 도-시군 관계자 회의 개최 등 선제적 대응으로 도정운영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추경 관련해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 개발 훈련, 창업지원 등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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