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클럽 200여명의 임원 및 선수 참여해 개장 축하하고 동호인들과 의 친목 다져
김해시 술뫼 파크골프장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8일 술뫼 생태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마련한 한림면 시산리 술뫼 생태공원 일원 내에 파크골프장 조성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김해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클럽 200여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여해 한림 술뫼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39,900㎡ 부지에 36홀 규모를 갖춘 친환경 천연잔디구장으로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한림 술뫼 파크골프장의 개장으로 김해시는 조만강 파크골프장, 한림 시산파크골프장과 더불어 모두 3개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향후 동호인들의 파크골프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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