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중구청은 지난 21일 지역 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의료급여업무·의료급여관리사·사회복지시설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설 내 장기 입원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퇴원유도와 적정 의료이용을 권장해 의료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닥터김요양센터와 남산요양병원, 보람요양원 3곳에서는 ▲다양한 의료급여 제도안내 ▲시설입소자의 약물과다 복용관리 ▲관리소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토의했다.
중구는 오는 28일 지역 내 3곳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불필요한 입원방지와 요양시설 입소유도 등의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현재 중구에 등록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4037명으로 중구 인구 79800여 명의 5%에 달하고 이중 입원비 100%를 지원하는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2922명, 90%를 지원하는 2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1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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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