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오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과 주민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한 지역 주민의 실천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박세정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 및 주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방분권 설명회, 자치분권 토크쇼, 주민자치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분권 토크쇼를 개최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방분권개헌 공감대 확산 분위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방분권 주민 설명회를 통해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