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책 면도칼로 잘라내 근사한 지형도 만들어
[일요신문] 영국의 조각가인 카일 커크패트릭의 미니어처 북은 소인국을 재현해 놓은 듯한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두꺼운 책을 면도칼로 정교하게 잘라내서 근사한 지형도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여기에 깨알 같은 책의 활자 덕분에 흥미로운 비주얼까지 가능해졌다.
사람 모양의 미니어처를 여기저기 갖다 놓은 모습을 보면 마치 소인국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