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평창 알펜시아700 골프클럽서 20개 팀 열띤 라운딩...‘다문화가정과 불우 청소년 돕기’ 동참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 예선에서 참가자가 멋진 샷을 치고 있다.
이번 강원 예선 대회는 10월에 있을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 본선에 참가할 강원 지역 대표를 뽑는 대항전으로 강원 지역 아마추어 8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대회는 1라운드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겐 본선 진출권과 함께 이온골프의 고급 드라이버 등 500만원 상당의 각종 시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들에겐 약 5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인선 일요신문i 강원취재본부장은 “전국사회인골프대회를 통해 골프 대중화는 물론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등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지역 사회인들의 관심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은 “우선 일요신문i와 함께 사회인 골프인들의 건전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면서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회’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인 누구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회’는 올해 제1회로 열리며, 6개월간 서울경기(1차전) 지역을 시작으로 6~7개의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10월에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8000만 원 상당의 시상품과 함께 각종 상품이 주어지며, 대회 수익금 일부는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기금으로 쓰여진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