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안전관리 우수한 ‘안전 인증시설’ 선정
‘안전 인증시설’은 관리주체가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경북도에서 검증했다는 증표로, 지난해부터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 관리주체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선정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3곳을 선정해 관리주체는 물론 도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관리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경북도청
올해 ‘안전 인증시설’은 지난달부터 도내 소재한 민간 시설물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시‧군으로부터 신청 받아 안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1차적으로 선발했다.
1차 선발한 대상 시설을 직접 현장 방문해 적정성을 확인 후 ’안전 인증시설‘로 최종 선정하고 안전 인증판을 수여했다. 특히, 영주 홈플러스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인증판 수여식을 가졌다.
한편, ’안전 인증시설‘선정 기준은 보험가입, 안전관련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등을 반영하고,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도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우수해 모범이 될 만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여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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