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이 대전 청년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이 24일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몰‘청년구단’의 창업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부겸 장관은 대전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며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체험하고, 중앙메가프라자에 새로이 창업하는 청년들을 만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년구단’은 시와 중소기업청, 동구, 중앙메가프라자 상인회가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15억 원을 들여 상가 내 빈 점포를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구단’은 야구를 테마로 하는 스포츠 펍(Pub)으로 동구 원동사거리 중앙메가프라자 3층에 위치하며, 28일 개장식을 갖는다.
김부경 행자부장관 간담회
권선택 대전시장은 r김 장관에게 행정안전부,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 우선 추진 및 대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단위 정부조직을 특화하고, 신설되는 과학기술혁신본부의 대전시 이전을 건의했다.
또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시설 조성 사업부지내 관통도로 이설비용이 추가로 발생해 향후 추모관 설치 등을 위한 추가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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