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산부인과의 4층 보일러실에서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화재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0분 만에 화재를 집압했고, 다행히 불길이 다른 곳으로 확산되진 않았다.
이 과정에서 건물 내 입원 중인 산모와 신생아 등 8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내 소방시설이 화재 발생 시 정상 작동한 것으로 확인된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