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자유한국당, 송파4)
강 의원에 따르면 광평교 옆 보도육교 정비사업은 서울시비 4억원의 예산을 지원, 송파구에서 시행했고, 광평교 교행테크 설치는 서울시비 1억 5,400만원의 예산을 지원,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에서 추진했다.
광평교 옆 보도육교는 훼밀리아파트 숯내공원 부근에서 탄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시 진입을 위해 설치되었으나, 포장면 노후 및 구조물 부식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지적되어 왔다. 수서역∼가락시장을 연결하는 광평교는 도로폭이 협소해 휠체어 장애인, 자전거 이용시민 등 교행에 불편을 초래했다.
강 의원은 “광평교 보도육교 정비를 완공함에 따라 지역주민이 생활체육공간인 탄천으로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광평교 중간에 서로 교행할 수 있는 교행데크를 설치함으로써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촌고분∼석촌호수∼한강을 서울의 대표보행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송파지역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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