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쌈 마이웨이’ 캡쳐
26일 방송된 KBS ‘쌈 마이웨이’ 11회에서 박서준(고동만)은 또 다시 링 위에 섰다.
김지원(최애라)은 경기 시작 전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을 핑계로 자리를 비웠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됐고 박서준은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어 상대에게 상처를 입혔다.
상대 선수를 걱정하는 가족을 본 박서준은 좀처럼 주먹을 휘두르지 못했다.
뒤늦게 경기장에 들어온 김지원은 멀리서 박서준이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경기가 끝나고 박서준은 상대선수에게 “괜찮냐”고 물었지만 “왜 봐주냐. 봐주는 것보다 KO가 낫다”는 말만 돌아왔다.
김성오(황장호)는 “그럴 거면 당장 때려쳐”라고 했지만 박서준은 “난 KO패만 할 거다”고 우겼다.
화가 난 김성오는 박서준을 때리려 했으나 김지원의 ‘움찔’ 한 방에 상황이 마무리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