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조선 위한 실시간 의사소통 앱’ 개발 통해 선정
한국해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의 입주기업인 ㈜저스티스어드벤처가 최근 자회사 최초로 ‘2017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한국해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의 입주기업인 ㈜저스티스어드벤처(대표이사 조현제ㆍ사진 오른쪽)가 최근 자회사 최초로 ‘2017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스티스어드벤처는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기업으로 2016년 8월 설립된 이후 지난 5월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K-Startup 글로벌 로드 쇼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개최된 TNW Conference에 참가했으며, 최근에는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유관기관 미팅을 하는 등 내년 1월 해외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부산대표 창업기업은 ‘수리 조선을 위한 실시간 의사소통 앱’ 개발을 통해 선정됐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가 부산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의 스타트업이 스타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26개사에 더해 올해 24개사가 추가 선정돼 50개사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선정으로 ㈜저스트스어드벤처는 부산시 인증서 발급과 함께 마케팅, 지식재산 권리화, 시제품 제작, 컨설팅, 홍보 등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및 금융기관 금리 및 보증 우대, 항공 할인, 창업 지원 사업 가산점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제품 판로 지원과 스마트 스튜디오를 통한 제품 촬영 지원, 3D프린터 시제품 제작 지원 등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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