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기능 장애인의 축제와 경연의 장인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28~30일 3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한국복지대학교, 성남시율동학습생태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전자출판, 제과제빵, 바리스타, 시각디자인 등 총 29개 직종, 273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금상 입상자에게는 9월에 열리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함께 전국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1:1 맞춤훈련을 지원한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기능 향상을 위해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를 통한 기능 장애인의 인식개선으로 취업의 문이 넓어지고, 기능에 알맞은 취업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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