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은 27일 오후 5시30분부터 진료교수를 대상으로 ‘제6회 QI(의료서비스 질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환자중심 조직문화 TFT(의료진팀) 활동 보고, 타 병원의 QI활동 우수 사례 공유,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7일 오후 5시30분 병원 교육관 제일약품강당에서 진료교수를 대상으로 ‘제6회 QI(의료서비스 질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진료과 교수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중심 조직문화 TFT(의료진팀)의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타 병원의 QI활동 우수사례 공유,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상철 교수(종양혈액내과)의 발표로 진행된 환자중심조직문화TFT(의료진팀)의 활동보고에서는 환자경험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결과 및 진행사항들이 보고되었으며, 이 교수는 진료교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타 병원 QI활동 우수사례는 국내 몇몇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조기대응시스템(RRS)’이 소개되었다. 시스템은 입원환자의 갑작스런 심장 정지나 상태 악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전 모니터링 및 대응팀 구축과 운영에 관련된 것으로 실제 운영사례와 성과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강의와 실습도 진행됐다. 강의는 최재형 교수(응급의학과)가 담당했으며, 심폐소생술과 최신 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은 이정원, 이동욱, 최재형 교수 등 응급의학과 교수진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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