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700 GC서 20개 팀 열띤 라운딩...우승 한다운 씨 등 10명 본선 진출
‘제1회 일요신문i 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 강원지역 예선이 지난 26일 평창 알펜시아700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최준필 기자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한다운 씨(여)가, 준우승엔 전용석 씨, 남녀 메달리스트엔 김은열 씨와 신소영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한 상위 총 10명은 11월에 있을 전국 본선에 강원지역 대표로 진출해 경쟁하게 된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이천도자기 명장의 도자 작품과 이온골프의 고급 드라이버, 골프특별회원권, 여행권 등 1000만원 상당의 각종 시상품이 주어졌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라온빌리지 1박2일 숙박권, 일양제약 화장품 등 약 5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제공되었다.
일요신문i 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 강원 예선 우승자 한다운 씨(우)와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방식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은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회’의 지역 예선전이 계속 개최되는 가운데 전국 사회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지역예선전과 본선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명문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은 <일요신문i>와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가 사회인들의 화합과 사회기여를 위해 올해 제1회로 열리며, 1000명 이상의 예선참가자가 6개월간 7개의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11월초에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에겐 총 8000만 원 상당의 시상품과 함께 각종 상품이 주어지며, 대회 수익금 일부는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기금으로 쓰여지는 등 전국 사회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