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집에서 몰래 ‘복수’를 하는 건 어떨까. 그것도 바로 은밀한 장소인 화장실에서 말이다.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화풀이 화장지’는 화장지 위에 원하는 사진을 인쇄해서 사용하는 기발한 용품. 가령 직장 상사의 얼굴 사진이 인쇄된 화장지로 ‘볼일’을 마무리하면서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싫어하는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인쇄할 수도 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이나 토니 블레어 총리 등 정치인은 물론 후세인, 빅토리아 베컴 등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