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감사요청
세종교통공사에 대한 각종 문제가 불거지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 감사위원회에 교통공사 전반에 대해 감사를 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은 27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43회 정례회 본회의 긴급현안 질문를 통해 교통공사에 대한 문재 점을 제기 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교통공사 사유화와 관련, 고칠진 사장의 대학출강을 문제 삼았다. 공사 출범 초기라서 전 직원들이 업무에 몰두해도 모자랄 때 사장이 부하 직원에게 대필을 시켜 만든 강의 자료를 갖고 대학으로 강의를 나간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또 강의를 나가면서 연가 대신 출장 처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부도덕한 경영 방식 ▲인사 전횡 ▲세종시와의 계약위반 등을 지적하고 교통공사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의원은 고사장의 자진 퇴진을 간접적으로 요구했다.
이춘희 시장은 “감사결과가 나오는 데로 적절한 조치를 치하겠다“며” 문제의 핵심은 운전원들에 대한 처우인 만큼 이는 교통공사 혼자서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 예산을 지원하는 시도 고민을 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통공사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미흡한 점이 다소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규정 보완과 시스템을 개선 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가 몇몇의 공사를 만들었지만 출범초기 단계라 개선 할 부분이 있는 만큼 이해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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