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의 한 장애인 어린이집으로 봉사활동을 나온 초등학생에게 동성애 예방 동영상을 보여준 부원장 A씨와 교사 B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21일 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 차 방문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동성애 예방 동영상을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 이후 논란이 일자 부원장 A씨는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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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