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멘토ㆍ멘티 데이` 개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6일 오후 2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멘토ㆍ멘티 데이`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멘토와 창업자들 간의 자유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2016년부터 벤처기업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운영 중인 ‘멘토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창조가디언스 멘토십 교육을 이수한 멘토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도움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들과 창업자들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처음 개최되는 멘토ㆍ멘티 데이는 조홍근 부산혁신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센터들이 추천한 IoT 스타트업들의 IR과 전문가 특강, 참석자들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IR 심사역으로 관련 분야 민관 투자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고 이어지는 전문가 특강에서는 엄정한 BLT대표가 ‘IoT start-up 생존전략 노하우’를 주제로 관련 업계의 동향과 엑셀러레이팅 경험을 참가자들과 나누게 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하는 멘토와 멘티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자신에게 맞는 멘토와 멘토를 직접 찾아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이어져 지역 창업생태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멘토ㆍ멘티 데이는 연말까지 모두 3회로 예정돼 있으며 다음 행사는 9월에 예정돼 있다. 멘토 역량 강화사업은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모든 창업멘토들에게 열려있다. 신청과 문의사항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 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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