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7월초 각 고등학교에서 고3 내신 성적을 결정짓는 고3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기말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은 수시 학생부 기준일인 8월31일까지 학교생활기록부에 담을 비교과 과정까지 꼼꼼히 준비하고 9월11일 수시 원서접수를 통해 본격적인 2018년 대입이 시작된다.
수시모집에 대한 지원자 주의사항으로는 수시모집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의 합격자(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는 정시 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전문대학교에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은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형을 마친 후 모든 대학의 신입생에 대해 전산검색을 통해 이중등록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이 무효처리 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진로 탐색 과정에서 학점은행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전공수업 및 학점인정자격증·독학사 등 대졸 학력 요건인 140학점을 조기 이수하는 제도이다.
입시전문가는 “대졸학력을 빠르게 취득하며 취득 학위에 따라 학사편입·대학원입학·취업 등 보다 탄력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면서 ”학점은행제를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는 대학부설 기관, 평생교육원, 전문학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최근 내신등급이 어느 정도 확정됐다고 생각한 수험생들이 실무중심 교육 및 진로과정이 명확하고 취업이 연계되는 학점은행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기존 공기업 세븐럭 카지노 합격자 배출 등 우수한 취업 이력에 대해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과정에 대해 많은 신뢰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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