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 페이스북 사진.
<중앙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영철은 이날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나란히 비즈니스석에 앉아 약 10시간 동안 비행했다고 한다.
비즈니스 석은 주로 선임행정관이 앉는 자리다. 동포 오찬 간담회는 김영철과 고 부대변인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김영철은 제19 대선 직후인 5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 에서 “비가 오는 아침이긴 하지만 기분 좋은 아침이다. 기회가 된다면 문 대통령을 라디오에 모시고 싶다”며 문 대통령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었다.
한편 김영철은 <아는 형님> 등 다수의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인기 개그맨이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