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는 한 복지재단의 자금 횡령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대구 북구의 모 복지재단 산하의 고아원과 요양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이 재단은 시설운영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고용한 직원 인력을 다른 곳에 배치하는 등의 수법으로 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계자 등의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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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