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최고의 한방’ 캡쳐
7일 방송된 KBS2 ‘최고의 한방’에서 22회에서 차태현(이광재)은 윤손하(홍보희)에게 “낚시를 간다”며 길을 나섰다.
윤손하는 “혼자 가면 심심할텐데 같이 갈까”라고 물었지만 차태현은 “심심한 맛에 가는건데”라며 홀로 떠났다.
그런데 1층에서 김민재(이지훈)가 낚시도구를 챙기는 차태현을 보고 도우며 “저도 따라가면 안 되냐”고 물었고 결국 함께 가게 됐다.
오랜만에 나란히 앉게 된 김민재는 “무슨 일 있는거 아니죠. 아버지 기분 안 좋을 때마다 낚시 가시잖아요”라고 말을 꺼냈다.
차태현은 “가끔은 아무 생각 안 하고 싶어서. 여기 오면 딴 생각 안 해도 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재는 오디션 합격 소식을 알렸다.
차태현은 “너 잘 할거야. 나 매니저 했잖아. 척 보면 알아. 될 놈인지 까불다 말 놈인지. 넌 돼. 내 아들이 아니라 매니저로 하는 얘기야”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생각을 해봤는데 이번엔 아버지가 저 좀 도왔으면 좋겠어요. 아버지가 저 데뷔 시켜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