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행정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정인턴은 대구 지역의 기초지자체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6월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 176명의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약 30일간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13개 부서에 배치돼 동구의 다양한 구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강대식 구청장은 “젊고 열정적인 대학생 행정인턴이 구정 업무에 참여하면서 업무 경험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가 구정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동구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고, 대학생 본인에게는 취업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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