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하백의 신부 2017’ 캡쳐
10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2017’ 3회에서 신세경은 남주혁(하백)을 멀리 할수록 환청이 들리는 증세에 힘들어 했다.
남주혁은 “날 이해하는 사람은 너 뿐이야. 넌 그런 존재야”라면서도 “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모든 것을 듣게 될 거야. 두 번 말하게 하다니”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신세경은 “난 최선을 다했어. 양심에 털 나지 않았어. 상쾌해. 난 상쾌해”라며 최면을 걸었다.
그러나 병원으로 돌아온 신세경은 선인장의 말소리에 참다 못해 “시끄러” 소리를 질렀다.
자신이 미쳐간다는 것을 깨달은 신세경은 최우리(조염미)에게 전화해 “전설의 고향 같은 일이 진짜 있냐”고 얘기하다가 “내가 미쳤지”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