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장수 기자=(사)금융소비자연맹은 8개 카드사의 개별 공시정보를 종합 분석하여 2017년 소비자 평가 ‘좋은 카드사’ 순위를 발표했다. BC카드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전년 2위를 했던 BC카드가 신한카드(전년 1위)를 제치고 1위에 처음으로 등극하였다.
이에 신한카드는 2위로 밀렸고, 삼성카드가 전년도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안정성(40%), 건전성(20%), 수익성(10%), 소비자성(30%)등 4대 부문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산정했다.
BC카드는 건전성이 1위이고, 수익성 2위와 함께 소비자성에서 순위가 전년 7위에서 2위로 상승하여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신한카드는 소비자성과 수익성은 전년도에 이어 1위이나 건전성 부문에서 순위가 낮아 종합 2위로 밀렸다. 삼성카드는 안정성이 전년에 이어 1위이고, 다른 부문에서도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 3위를 유지했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