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들웨어 및 사물인터넷 분야 활발한 연구 업적으로 수상 영예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대는 이 대학 정보통신공학부 오유수 교수(40)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로부터 ‘2017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 가운데 각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 교수는 공학 분야(정보통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대 오유수 교수
오 교수는 지난 15년간 HCI(인간과 컴퓨터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미들웨어, 머신러닝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출판하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특히 국제 학술대회와 IEEE 등 국제 저명 저널지에 HCI 및 사물인터넷 관련된 논문을 출판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 교수는 올해 미들웨어 및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주도적이고 활발한 연구업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처음으로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등재 후, 올해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HCI학회 기술전시 우수상, 한국산업정보학회 우수 논문상 등 연구 관련 상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오유수 교수는 “우리나라 정보통신 분야, 특히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사물인터넷, HCI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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