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가 사전에 ‘평범’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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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는 첼시 클린턴과 이안. | ||
실제 이들 커플은 지난 4월, 1주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결혼식 장소를 탐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자신들의 결혼식에 초대할 유명인사들의 명단도 작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브라 스트라이젠드, 기네스 팰트로, 샤론 스톤, 마돈나 등 5백 명의 리스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들 가운데 특히 팰트로와 마돈나는 첼시와는 막역한 관계를 맺고 있다.
클린턴가의 한 사람은 “그들은 벌써 결혼생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며 “첼시는 지금 아주 행복해 하고 있고 또 자신의 결혼을 비밀로 붙이는 것이 더 이상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첼시를 정신없게 만들고 있는 남자친구는 그녀와 같이 옥스퍼드대학에 다니고 있는 미국인 ‘꽃미남’ 이안이다. 첼시와는 스물두 살 동갑내기인 이안은 주정부 장학금으로 공부를 할 정도로 머리가 좋은 데다 집안도 ‘빵빵한’ 미남청년이다. 첼시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안이 잘 생겼고 의욕이 넘쳐서 좋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고 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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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돈나(사진 오른쪽) 팰트로와 함께한 첼시. | ||
클린턴 부부는 첼시의 성화에 못 이겨 이안과도 몇 차례 만나 진지한 교제를 허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이안이 자신의 딸과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성급하게 결혼을 서두르는 것에 대해서만은 반대의사를 분명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어도 1년은 교제를 해본 후 결혼을 해도 늦지 않다는 엄중한 입장을 밝혔다는 것.
첼시와 이안은 지금으로부터 8개월 전인 지난해 9월11일 영국의 옥스퍼드대학 캠퍼스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모두 미국으로부터 날아온 장학생들이었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했다. 특히 182cm의 키에 수재 중 수재로 꼽히는 이안에 대해 첼시는 정신을 잃을 정도로 반했다고 한다. 그들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나이트클럽에서 신나게 즐겼고, 런던에서 열린 자선기금 모금회에도 함께 나타났다. 이안은 부자 기업가인 자신의 부모들에게 첼시를 소개했고 지난 2월 중순에는 첼시를 서부 아일랜드로 데리고 가 그곳에서 자신의 부모들과 방학을 같이 즐겼다. 3월에 이들 커플은 아예 단둘이서 이탈리아로 로맨틱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이들은 내친 김에 결혼으로 곧바로 골인을 시도하다가 클린턴 부부의 ‘일단 멈춤‘ 제지로 만난 지 1년이 되는 시점인 내년 여름으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