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도 때론 ‘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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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를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 | ||
입장료는 물론 공짜다. 하지만 줄이 끝없이 늘어져 있기 때문에 참을성 있게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사진도 찍고 묵념도 하면서 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투어’가 끝나면 관광객들은 이내 온갖 종류의 9·11 테러 상품이 즐비한 노점상에서 기념품들을 사느라 분주해진다.
테러의 공포로 한동안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당했던 뉴욕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으면서 관광객들의 물결로 북적대고 있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kin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