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에 사랑하는 여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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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돈나가 출연한 연극이 런던에서 선풍적인 인기다. 사진은 여배우 매건 도즈의 키스세례를 받고 있는 장면. | ||
자칫 가십거리가 될 만한 이 사진에 혹시 실망한 팬이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사실 마돈나의 ‘연기’에 불과한 장면이기 때문. 최근 영국 웨스트엔드의 윈덤극장에서 막을 올린 코미디극
마돈나의 몸을 애무하며 키스를 퍼붓고 있는 상대 여배우는 매건 도즈. 그녀의 정열적인 키스에 마치 숨이 넘어갈 듯한 마돈나의 리얼한 연기에 관객들은 침을 꿀꺽 삼켰을 정도였다고.
극중 욕심 많은 미술상 시몬느 역을 맡은 마돈나는 13년 만에 서는 연극 무대라서 그런지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연기에 임하고 있으며, ‘마돈나’라는 대스타를 등에 업은 이 연극은 막이 오르기 전부터 표가 동이 났을 정도로 현재 인기 만발인 상태.
그녀의 주업인 노래 못지 않게 영화, 뮤지컬 등 연기에 대한 욕심도 남달랐던 마돈나는 이미 <에비타> <넥스트 베스트 씽> 등 다수의 영화와 두 편의 연극에 출연한 경험이 있긴 했지만 대부분 만족할 만한 흥행 성적은 거두지 못했던 것이 사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식을 줄 모르는 끼를 발휘하고 있는 마돈나가 이번 연극 무대에서는 과연 어떤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kin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