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초복인 오늘 삼계탕과 보양식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중복, 말복 날짜에도 궁금증이 일고 있다.
12일인 오늘 ‘초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뜻하는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처음을 뜻한다.
장마철인 소서 이후에 시작되는 초복은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에 온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만큼 우리 조상들은 이 시기에 삼계탕과 보양식 등을 먹으며 체력을 길렀다.
올해 중복은 7월 22일, 말복은 8월 11일이다. 중복의 더위가 가장 심하며, 말복은 삼복의 마지막 날로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가 지난 후 온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