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11일 사회공헌 NGO 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과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병원장과 방정환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국내외에서 ▲쉘터(shelter, 보금자리), 식수지원 등 지역개발 ▲해외아동결연 ▲해외봉사단 ▲긴급구호 ▲교육문화 지원 ▲의료·보건 ▲무료급식 ▲시설 운영 및 지원 ▲캠페인 등 사회공헌사업과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 NGO단체로 국내 7개 지부와 해외 22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분기별로 사회공헌 캠페인(미아예방, 사랑의 배넷저고리 만들기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함께하는 사랑밭 해외지부 총 22개국 수질오염지역 내 식수개선사업(우물파주기)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을 찾는 환자 중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 의료비를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김영인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성모병원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정환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총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소외 계층을 위해 도움을 준 국제성모병원에 감사하며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세상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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