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2차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 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1일 ‘2017년 제2차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초·중·고교에 교육경비보조금 7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3월 관내 학교에 33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나 각 학교별 긴급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7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에 관내 67개 학교에서 76개의 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에서 ‘학력향상, 창의·인성 우수프로그램운영’과 ‘학교교육시설 개선사업’에 지원하기로 의결 처리했다.
서구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학교의 긴급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시설개선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학교별 학력향상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 등에 집중 투자해 아동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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