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종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중앙, 인동, 상모정수 등 3개 도서관에서 총 405명을 선착순 모집해 방학기간인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1일(수)까지 ‘여름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립중앙도서관(본관)에서는 다음달 2~18일까지 3주 동안 초등학생 175명을 모집해 토탈공예, 마음이 건강한 아이, 키즈 쿠킹, 독서 NIE, 도자기 교실, 종이접기&북아트, 나도 마술사 등 7개 과목으로 진행한다.
인동도서관(분관)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초등학생 110명을 모집해 도자기 교실, 독서 감상문 쓰기, 쿠킹 아트, 나도 마술사, 키즈 원예 클래스 등 5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상모정수도서관(분관)에서는 다음달 1~21일까지 3주 동안 초등학생 120명을 모집해 키즈 원예 스쿨, 나도 마술사, 독서논술, 과학탐구, 도자기 교실 등 5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알찬 여름방학생활이 되도록 했다.
김종원 관장은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방학동안 도서관의 양서를 읽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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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