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하계 휴가철과 우수기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14일 개장하는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과 달서천, 공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제때 수거처리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매일 1회 이상 순회 수거하고 휴무일에도 기동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구는 하계휴가기간 피서지 전담상황반을 운영해 피서지 환경순찰·정비를 강화하는 한편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피서지에서의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불법소각행위 등을 단속해 위법 행위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쾌적한 피서지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깨끗이 청소하는 주민의식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쓰레기 되가져가기 및 주변 청소하기 등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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