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국철도시설공단 - 서구청- 대덕구청 협약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와 서구청, 대덕구청과 협약을 맺고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호남선 매천가도교 개량사업 및 ▲경부선 장등천가도교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매천가도교 및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장등천가도교는 일제시대인 1914년과 1915년에 건설된 철도가도교로 이용이 불편하며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
서구의 매천가도교는 현재 대신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등하교 시에는 차량 및 학생들이 뒤엉켜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대덕구의 장등천가도교도 현재 회덕향교 진입로로 사용 중으로 가도교가 노후 협소하여 재난사고 발생 시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로 가도교 개량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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