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MW 규모,
태양광을 설치하는 곳은 방음터널, 자전거도로, 수변 공원 주차장 등 총 6개소로 약 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청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사업제안공모 공고 및 세부 공지는 지난 14일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naacc.go.kr, www.lh.or.kr)에 게시했다. 25일 현장설명회→ 사업제안서 접수(7.14~8.14) → 사업제안서 심사·평가(8.24) → 공모선정 기관 결정·통보(8.25)순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업체는 도로법, 전기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를 받아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행복청은 제안된 사업계획에 대해 전문위원의 평가 과정을 거치는 등 전문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정량적 평가(30%)와 정성적 평가(70%)로 이루어진다. 정량적 평가 항목은 기술인력 현황, 사업수행실적 및 기업신용평가다. 정성적 평가는 디자인의 우수성을 중점 해 사업계획, 유지관리계획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이 태양광 설치사업에 참여(주민참여 시 가점 부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형 사업을 추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 참여 방법은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044-200-3242)로 문의하면 된다.
이능호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행복도시를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주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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